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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흐린 가운데 포근‥내일부터 기온 뚝↓

김희서 기자 입력 2025-11-24 07:30:00 조회수 126

 

제주의 아침은 회색빛 하늘이 드리워져있습니다. 오늘은 종일 흐린 하늘 아래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아침 최저 기온은 16도로 시작해 
낮 최고 기온은 20도까지 오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턴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보다 5도가량 떨어지겠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며 더 춥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권을 떨어지면서 
눈이 내리겠는데요. 
산지에는 1cm안팎의 눈이 쌓이겠고,
제주에는 최대 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일부지역엔 대기가 불안정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현재 기온은 북부 16도, 서부 17도,
남부 15도, 산지 8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북부 동부 20도, 서부 19도,
남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도서지역은 대체로 구름 낀 가운데 
흐리겠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면서 항해나 조업하기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턴 바람이 거세지면서 
물결도 높게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동반하겠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특히 목요일에는 한자릿대까지 떨어지며 
더 춥겠고, 기온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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