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회사 직원을 사칭한 전화사기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 오후, 제주시 건입동 36살 박 모여인은 신용카드사 직원을 사칭한 남자의 전화를 받고 현금 지급기에 정보를 입력했다 천900여만 원 을 인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간 제주시 32살 장 모씨도 같은 수법으로 500여만 원을 인출당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국과 대만에 본부를 둔 전화사기 수법의 일종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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