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서귀포지역 낮 최고기온이 21.3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하고 화창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 3만 5천여명과 도민들은 성산일출봉과 중문관광단지 등에 펼쳐진 유채꽃밭을 찾아 무르익어 가는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밤 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겠고, 산간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오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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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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