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반쯤 제주시 용담동 46살 양 모씨의 주택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내부 일부와 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7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집주인 양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불을 지른 혐의로 41살 강 모씨를 화재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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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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