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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주 신교육 100년

권혁태 기자 입력 2007-05-19 00:00:00 수정 2007-05-19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 최초의 공립학교인 제주북초등학교가 어제 개교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 이어온 제주 신교육 100년의 역사는 이제 국제화 시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옛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제주 북초등학교 운동장. 일흔을 훌쩍 넘은 노 선배부터 이제 1학년의 재학생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일제 시대, 역사의 질곡 속에 졸업장을 받지 못했던 한 노인은 늦은 졸업장을 받으며 지나온 인생을 되짚어봅니다. ◀INT▶(38회 졸업생) "이제 한 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세기를 살아갈 것을 기약하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고사리 손의 후배들도 저마다의 꿈을 개교 100주년 앞에 풀어놓습니다. ◀INT▶(재학생) "북교 100년이 자랑스럽고 다음에는 더 큰사람이 돼서..." ◀INT▶(재학생) "앞으로 훌륭한 태권도 선수가 돼서 학교를 빛내고 싶어요.." 1907년, 북초등학교 개교로 시작된 제주 신교육 100년의 역사. 이제 국제화의 물결 속에 다음 세대를 준비할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INT▶(교육감) "신교육이 100년이 됐다는 것은 앞으로 이를 계기로 많은 인재를 양성해서 향상발전 시킬수 있는 계기로..." 제주교육은 지나온 100년의 역사를 거울삼아 세계 속의 제주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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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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