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마라톤축제가 국내외 3천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오늘, 구좌읍 일대에서 열려 힘찬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오늘 마라톤축제 풀코스에서는 경기도 양동인 선수가 2시간 47분 39초로 남자부 1위, 울산시 서점례 선수가 3시간 25분 24초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올해 82살의 우리나라 강순재 씨와 79살의 일본인 아사야마 하루코 씨가 최고령 참가 특별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