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성산일출봉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흥과 멋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태풍이 빗겨간 시원한 들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현장을 권혁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성산일출봉이 굽어보는 들판에 신명나는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상큼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긴듯 자연과 하나된 몸짓으로 이어집니다. ◀INT▶(관광객) "정말 시원하고 이런 어우러짐이 대단하다.." 현란한 몸동작과 묘기에 가까운 b-boy들의 공연에서는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쏟아집니다. 한쪽에서는 제주의 맛이 가득담긴 빙떡이 부지런히 만들어지고 곱게 봉숭아 물을 들이려는 고사리 손길도 이어졌습니다. ◀INT▶ "공연도 보고 봉숭아물도 들이고 너무좋아요.." 특별히 객석이 없는 공연, 자연이 무대이고, 하늘빛이 조명이되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s/u) 성산일출봉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앞으로 한달간 매주 토요일 5차례 이어집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