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마니가 빗겨가면서 기상상태는 호전됐지만 강풍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자치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모두 29헥타르에 걸쳐 바닷바람에 의한 콩과 고구마등 농작물 조풍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초속 22미터의 강풍이 몰아닥쳤던 가파도 부근 속칭 홀래미섬 무인 등대가 45도 정도 기울어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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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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