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각종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 소액 결제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달에 만 원 미만으로 이용객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경우 피해사실을 알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ND▶ ◀VCR▶ 제주시 화북동 김영화씨는 얼마전 휴대전화 요금 통지서를 보다 매달 만2천 원의 요금이 소액결제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지난해 남편이 단 한 번,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프로그램 사용 동의를 한 뒤 계속 부과돼 온 것입니다. ◀INT▶ "3달지나면 재계약 한다고 해서 클릭한건데...그 뒤로 3개 회사에서 동의도 않받고 계속 결제된거죠..." 이같은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로 제주자치도 소비생활센터에 신고한 사람은 올들어서만 31건. 060으로 시작되는 전화로 요금결제를 요구하거나, 무료서비스에 대한 약관 동의를 가장해 휴대전화 요금에 부과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휴대전화 요금을 대부분 자동이체로 내고 있고 노인들이 컴퓨터 사용에 어두운점을 이용한 것 입니다. ◀INT▶(소비생활센터) "주의점, 예방요령" (s/u)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할 때 대부분 개인정보이용도 동의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또다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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