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피서관광이 절정에 이르면서 하루 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지만 항공편이 모자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요즘 제주공항에는 평일에도 여름휴가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피서객과 떠나려는 이들로 종일 붐빕니다. 피서객이 몰리면서 다음달 초까지 항공권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SYN▶ 항공사 "8월 6일까지는 매진이고, 그 이후에도 피크타임 중심으로 예약이 끝나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6일까지 제주 출발편 모든 좌석이 매진됐고, 도착편도 2일까지 매진돼 대기예약도 힘든 상황입니다. 특별기 편이 없는 제주항공과 한성항공도 같은 기간 신규 예약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CG) 그러나 다음달 항공기 좌석이 이달보다 7만 9천여석 추가공급되면 예약율은 80%대로 떨어져 항공권 구하기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또 내일부터 인천공항의 제주 출발 임시편에 대한 착륙료가 70% 감면되고, 정류료가 면제되면 김포로 집중되는 수요를 일부 분산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건교부 "9월부터는 인천공항 승객들의 이용료도 40% 인하해 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분산 유도..." (s/u) "하지만 피서 관광객이 집중되는 극 성수기의 좌석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기를 보다 탄력적으로 투입하는 등 항공대책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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