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김포공항의 안개로 국내선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의 짙은 안개로 결항되는 등 제주노선에 왕복 28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오전 9시쯤 안개가 걷히면서 정상을 되찾았지만 항공기 연결 관계로 일부 노선이 지연 운항되는 등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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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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