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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경 풍력발전소 준공

홍수현 기자 입력 2008-02-19 00:00:00 수정 2008-02-19 00:00:00 조회수 0

◀ANC▶ 한경 풍력발전 2단계 시설이 완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의 풍력발전으로 연간 3만5천 톤의 석탄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 한경 풍력발전소가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경면 신창리와 용당리 해안에 초대형 풍력발전기 5기가 설치돼, 15 메가와트의 전기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발전기 한 대의 발전용량은 3 메가와트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대당 규모가 가장 큽니다. 2천4년, 1단계로 설치된 1.5 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4기와 합하면 최대 21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바람 조건을 감안해 연간 가동률을 30%로 잡더라도 한경면 천700 여 세대가 쓸 수 있는 전력입니다. ◀INT▶ 건설부 "바람이 센 겨울의 경우 이용률이 50%에 육박하고 연간 30%의 이용률 예상..." 또 연간 3만 5천 톤의 석탄 대체효과와 4만 2천 여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게 됩니다. (s/u) "이번 한경 풍력발전소 준공으로 제주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은 1.8%에서 3.2%로 두 배 가까이 높아지게 됐습니다." ◀INT▶ 남부발전사장 "환경친화적으로 제주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한국남부발전은 해상풍력 자원조사를 실시해 서귀포시 성산지역에도 20 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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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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