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음달 새학기부터 제주지역 초등학교에서 전국 처음으로 1학년부터 영어수업이 이뤄집니다. 또 모든 학교에서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할 계획인데, 도교육청이 발표한 영어 공교육 강화대책을 홍수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시간 영어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CG) 또 지금까지 일주일에 1시간 영어수업을 진행하던 3, 4학년은 2시간으로 늘리는 등 영어수업 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CG) 중.고등학교에서는 영어 문법과 독해 대신 말하기와 듣기에 대한 평가비중을 크게 높이고, 현재 24문항인 고교입시 영어평가 문항을 30문항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계획은 당장 다음달 새학기부터 실시됩니다. 교육청은 영어 말하기 교육에 대한 수요가 큰 데다, 2천10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영어로 한다는 새 정부의 방침에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교육감 "새 정부 교육방침에 따라 영어 사교육비를 줄이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이에 따라 초등학교 1, 2학년용 영어교과서를 만들어 보급하고, 추경 예산 18억 원을 확보해 영어교사를 상대로 한 연수도 연중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s/u) "또 우수 영어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토익이나 토플 등 어학시험 성적이 우수한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영어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인 영어 전용 교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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