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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병상 수 크게 늘어

송원일 기자 입력 2008-04-13 00:00:00 수정 2008-04-13 00:00:00 조회수 1

최근 1년동안 제주도내 의료기관의 병상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병,의원과 한의원 등 도내 의료기관 수는 570개로 1년 전 550개보다 4% 증가했으나, 병상 수는 3천600개로 1년 전 3천개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의료기관별로는 요양병원의 병상수가 550여 개로 1년 전보다 갑절 이상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종합병원 병상 수는 100여 개 증가한 천700여개로 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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