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재판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내일 열립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49살 이모씨에 대한 형사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내일 오전 39명의 배심원 후보자 가운데 5명의 배심원과 1명의 예비배심원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배심원들은 법정에 참석해 피고인 신문과 증인 신문 등의 공판절차를 지켜본 다음, 배심원들끼리 유죄 또는 무죄를 결정하고 형량에 대한 논의를 거쳐 판사가 최종 판결을 선고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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