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수학여행단들의 사고가 잇따르면서 관광업계가 자칫 예약취소 사태 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지난달 3일 축산진흥원 부근 천100도로에서 발생한 서울 광양고 수학여행단 버스사고에 이어, 어제 또 다시 순천 효천고 수학여행단 버스사고가 발생해 단체는 물론 개인 여행객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을까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도시락 제조업 등 식품업체들도 더워진 날씨로 인한 단체 관광객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