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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변화하는 관광패턴 인식해야

홍수현 기자 입력 2008-06-10 00:00:00 수정 2008-06-10 00:00:00 조회수 0

◀ANC▶ 일본에서도 단체여행이 줄어들고 개별여행이 증가하는 추세로 관광패턴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일본지역의 온천관광도시들은 바로 이같은 추세에 맞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세계 유수의 화산국으로 온천이 곳곳에 산재한 일본. 전국 온천지역이 2천 600여 곳에 이르고, 그 안의 숙박시설은 만 5천 개가 넘습니다. 일본의 온천이 위기를 맞은 건 10년 전, 단체여행으로 온천을 찾던 관광 패턴이 개인별, 참가형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부텁니다. 특히, 저가항공 등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한 채 무차별적으로 개발한 온천관광지는 오히려 자신들끼리 경쟁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INT▶ 관광객 "온천이 많이 개발되니까 일부러 먼 곳까지 안 가려고 한다." 위기를 느낀 일본의 온천관광도시들은 관광지 간 교통연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기금을 통한 쿠폰을 발행하는 등 개별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편하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곳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INT▶ 관광협회 "친절한 안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일본의 모든 온천 관광도시들이 주력하는 바다." 급변하는 관광패턴에 맞게 변화를 시도하는 일본의 지역 온천관광도시들의 노력은,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하는 제주관광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대목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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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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