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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국민속예술축제 나흘째

홍수현 기자 입력 2008-10-05 00:00:00 수정 2008-10-05 00:00:00 조회수 0

◀ANC▶ 우리 전통문화 한마당인 2천8 한국민속예술축제 나흘째 행사가 오늘, 서귀포시 천지연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과 체험장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각 지방을 대표하는 21개 민속예술팀의 경연이 펼쳐진 서귀포시 천지연광장. 제주 대표팀의 '정의현청터 다짐놀이' 공연이 시작되자 축제장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통나무로 만든 달구와 작대기를 이용한 터 다지기. 역군들이 한 몸이 된 듯 땅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장단에 관객들도 금새 하나가 됩니다. ◀INT▶ "보니까 너무 좋고 즐겁습니다. 참 잘하네요." 이어 펼쳐진 '방앗돌 굴리는 노래' 시연. 오랜만에 보는 방앗돌 굴리는 모습에 할머니는 옛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립니다. ◀INT▶ "어릴때는 저렇게 방앗돌 굴려 찧어서 밥 해먹었거든.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요. 옛날 생각이 나서..." 축제장에 마련된 체험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옹기 위에 발을 올려놓고 제주산 천연쑥을 태워 나오는 연기와 열을 쐬는 색다른 체험에 관광객들은 시간가는 줄을 모릅니다. ◀INT▶ "우연히 왔는데 체험관이 있어서 아주 좋고, 피로도 풀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까 좋아요." (s/u) "축제 마지막 날인 (내일/오늘)은 탐라문화제 학생부와 일반부 민속예술축제가 펼쳐지고, 시상과 폐막식이 마련돼 엿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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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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