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군구 고용통계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서 고용정책에 활용하는데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는 그동안 제주지역 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도' 단위 고용통계를 조사했으나,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천100 가구로 조사대상을 확대하고 산업분류도 76개에서 487개로 6배 이상 늘려 '시'지역에까지 조사를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한달 후에 발표하던 기존 조사와 달리 내년 2월에 발표할 예정이어서 고용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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