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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꿈나무들의 로봇대회

홍수현 기자 입력 2008-11-16 00:00:00 수정 2008-11-16 00:00:00 조회수 0

◀ANC▶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로봇을 가지고 실력을 겨루는 제1회 제주 창작지능로봇 경진대회가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예상보다 뛰어난 학생들의 기술에 지켜보는 어른들도 감탄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로봇들이 부지런히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흩어진 감귤을 모읍니다. 감귤을 실은 로봇은 정해진 구멍으로 달려가 싣고 온 감귤을 정확히 골인시킵니다. 3분 안에 어느 팀이 더 많은 감귤을 구멍에 넣는지 겨루는 경기. 어린이들은 바쁘게 리모콘 버튼을 누르며 로봇 조종에 여념이 없습니다. ◀INT▶ "이렇게 올려서 감귤이 3개까지 들어가고, 3개가 들어가면 구멍에 가서 여기를 열어서 감귤이 떨어지게 하는 거에요." 또 다른 경기장에선 로봇이 컴퓨터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 미로를 찾아 움직입니다. 아무리 복잡한 길도 척척 찾아내는 로봇의 움직임에 어른들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s/u) "도내 초.중학생 500 여 명이 참가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선보인 기술이 예상을 뛰어넘어 심사위원들은 물론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INT▶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정보과학의 생활화와 IT 사회에 대비한 꿈나무 육성을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 참가자가 적어 고등부 경기가 치러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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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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