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비상품 당근이 산지에서 폐기됩니다. 제주시 구좌읍과 구좌농협 등은 오늘 오전, 구좌읍 당근밭에서 비상품 당근 산지 버리기 결의대회를 열고, 구좌읍 지역 전체 당근 생산량의 20%인 만 천 여 톤을 산지에서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당근 주 산지인 구좌읍 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만 4천 톤 정도 늘어난 5만 4천 톤의 당근이 생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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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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