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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명령 처분 크게 늘어

송원일 기자 입력 2009-01-16 00:00:00 수정 2009-01-16 00:00:00 조회수 0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구금 대신 보호관찰소에서 교육이나 치료를 받는 수강명령 처분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해 수강명령 처분을 받은 사람은 580여 명으로 재작년 350여 명보다 65%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성 매수자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교육을 하는 '존스쿨' 수료자가 250여 명으로 지난해 120명보다 갑절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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