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된 설 자금이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설 자금은 57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29억 원 감소했습니다. 설 자금이 줄어든 까닭은 최근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화폐수요가 감소한 데다, 작년보다 설 연휴가 짧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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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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