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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주 태양광 발전소 준공

홍수현 기자 입력 2009-03-17 00:00:00 수정 2009-03-17 00:00:00 조회수 0

◀ANC▶ 화석 연료 고갈에 대비해 태양광이나 풍력 등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하루 3천 600 킬로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공사를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1메가와트 발전용량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3만 제곱미터 부지에 태양광 모듈 5천 800장이 설치됐습니다. 반도체 소자로 구성된 집광판은 태양빛을 받아 발생시킨 전기를 변압기를 거쳐 각 가정에 공급합니다. (s/u)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전력은 천 350 메가와트로 이는 일반 가정 600가구가 일년동안 쓸 수 있는 양입니다." 투입된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80억 원. 생산된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팔면, 연간 9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연간 석유 290톤의 대체효과와 이산화탄소 900여 톤의 저감효과도 예상됩니다. ◀INT▶ "단 2,30%의 전력이라도 자급자족할 수 있는 것만도 대단한 효과고, 저탄소 녹색 에너지 기지를 만드는 길이다." 천연의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소가 공해를 줄이고, 화석 연료 고갈에 대비하는 또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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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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