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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일본인 관광객 '북적'

홍수현 기자 입력 2009-03-22 00:00:00 수정 2009-03-22 00:00:00 조회수 0

◀ANC▶ 일본의 춘분절 연휴를 맞아 제주는 모처럼 일본인 관광객들로 반짝 특수를 누렸습니다. 오후에는 연휴를 보내고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제주공항은 크게 붐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쇼핑을 즐기러 나온 일본인 관광객들로 모처럼 북적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최근 일본인들 사이에 유행인 화장품 'BB크림'. 엔화강세로 한결 값이 싸진 의류도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INT▶ "싸요, 매우. 2년전에 서울에 갔을 때보다 절반이나 쌉니다." 일본의 춘분절 연휴에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80% 늘어난 4천여 명. 오후에는 연휴를 보내고 돌아가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대합실은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s/u) "일본의 춘분절 연휴 마지막날을 맞아 오늘(어제) 하루만 일본인 관광객 천 500 여 명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항공사들은 일본노선에 정기편 외에 특별기 4편을 투입했습니다. ◀INT▶ "춘분절 연휴 관계로 정기편 외에 특별기를 추가 편성했고, 항공편 모두 만석입니다." 엔고현상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커지면서 경기침체 속 제주 관광업계가 모처럼 특수를 누렸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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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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