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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피해 잇따라‥노동자 3명 추락

김항섭 기자 입력 2025-11-27 19:20:00 조회수 80

제주도 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3명이 2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팔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10분쯤에는
제주시 노형동에서 
신호등이 떨어지는 등 
모두 4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강풍특보가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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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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