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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10대뉴스-제주노선 항공 좌석난

홍수현 기자 입력 2007-12-24 00:00:00 수정 2007-12-24 00:00:00 조회수 0

◀ANC▶ 올 한 해 성수기, 비수기 할 것 없이 거의 일년 내내 제주노선 항공권 구하기 대란이 벌어져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제주MBC 10대 뉴스, 오늘은 7번째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제주노선 항공좌석 문제를 보도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봄 관광 성수기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제주노선 항공권 구하기 전쟁은 여름 휴가철과 가을 관광철까지 거의 일년 내내 이어졌습니다. CG) 제주-김포 노선의 경우 탑승률이 지난해보다 10%나 뛰어 올라 95%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수학여행단이 몰린 탓이기도 했지만 양대 항공사가 수익이 높은 국제선에 항공기를 집중 배치하고 제주노선의 좌석을 8만 여 석 가까이 줄이면서 좌석난아 더욱 극심해진 것입니다. 건설교통부가 나서 제주노선 좌석상황을 점검하는 TF팀을 만들고, 항공사들의 국제선 임시편 운항허가를 억제하는 등 강력한 정책을 펴면서 상황은 조금 나아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와 김포공항의 운항시간 연장을 통한 공급석 확대방안 등은 시행되지 않아 주말이나 성수기 좌석난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제주도 "공급석 확보를 위해 정부와 꾸준히 협의해서..." (s/u) "극심한 좌석난에다 내년 3월부터는 대한항공이 제주-김포노선에 봄 성수기를 신설해 항공요금까지 사실상 인상될 방침이어서 항공편 이용객들의 부담과 불편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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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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