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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날, 더 깊어지는 추위‥내일부터 기온 '뚝'

김희서 기자 입력 2025-12-01 08:00:48 조회수 70

 

12월의 첫 날인 오늘
아침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는데요.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15도 보이겠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한층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진 전남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유입되면서 제주 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겠으니 
미리 운항정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늦은 밤부터 산지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모레 새벽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꼭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어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현재 기온은 북부 15도, 서부 14도,
남부 13도, 산지 9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북부 15도, 서부 14도,
남부 19도로 예상됩니다.

도서지역은 대체로 구름 낀 가운데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다소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뚜렷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 기온은 다시 오르면서
큰 일교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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