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토평공업단지 안 야적장에서 난 불이
2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2일) 오후 5시 2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폐목재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 시작된 불은
건물 4개동을 태웠는데,
내부에 불에 타기 쉬운 폐목재 등이 많아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까지 완전히 끄는데는
시간이 더 걸리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름보일러 정비소 수리 작업을 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