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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토평공단 야적장 화재 20시간만에 초진

박현주 기자 입력 2025-12-02 19:20:00 조회수 207

서귀포 토평공업단지 안 야적장에서 난 불이
2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2일) 오후 5시 2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폐목재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 시작된 불은 
건물 4개동을 태웠는데, 
내부에 불에 타기 쉬운 폐목재 등이 많아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까지 완전히 끄는데는
시간이 더 걸리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름보일러 정비소 수리 작업을 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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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박현주 zoo@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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