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항만공사를 부실하게 하고
보조금을 타낸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를 구속하고
하도급과 감리업체 관계자
7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시 애월읍 고내항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시방서에 적힌 내용을 지키지 않고,
공사내용을 허위로 보고해
보조금 30억 원을 타내고
하도급을 대가로
2억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내항 방파제는 2023년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사업으로
길이가 연장됐지만
완공 직후부터 쪼개지면서
부실 공사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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