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방송발전기금 대부분을
은행에 예치하기로 결정해
지역방송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역방송협의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OBS 지부는
오늘(5일) 오전
기재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권 남용이자
지역에 대한 구조적 차별이라며,
기재부는 국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원안대로 집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는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지역방송 지원 예산을
49억 원에서 207억 원으로 증액했지만
기재부가 이 가운데 150억 원을
금융기관에 예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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