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구명 뗏목을 타고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된 외국인 선원들은
바지선을 운반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12일) 서귀포항 남쪽 33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구조된 중국인 선원 5명이
동력 바지선을 타고 가던 중
선박이 침수로 침몰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바지선을 인계하기 위해
지난 7일 중국 주산항을 출항해
러시아로 향하던 중
기관고장을 일으켜 사고 해역 인근에서
표류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