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새벽 배송을 하다 숨진
택배 노동자 사고와 관련해
유족이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한
영업점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택배 노동자 유족은
오늘(17일) 제주경찰청을 찾아
영업점 대표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유족은
지금까지 음주운전 의혹 제기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었다며
공식적인 사과가 있을 때까지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30대 택배 노동자는
지난 11월 새벽 배송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숨졌는데,
영업점 대표는 음주운전 의혹이 있다며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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