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찻오름을 제주 습지보호지역 1호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물찻오름 습지는
3천500제곱미터 규모의 화구호로,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해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제주도가 직접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관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정에 앞서 열린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보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출입 제한 범위와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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