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랜 경기 침체에 베풀 여유까지 줄어
연말인데도
나눔의 온정을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요.
큰 기부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등교 때마다 조금씩 모은 라면으로
성탄 트리를 만드는 기부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라면은 슈퍼맨이다',
김보성 기자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리포트 ▶
◀ INT ▶ 한유빈 / 제주중앙중 3학년
"기부하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니까 다음에도 기부를 할 생각이 있어질 것 같아요."
◀ INT ▶ 김양훈 / 학부모
"학생들 고사리 손으로 가지고 와서 하나 두 개 가져온 게 이렇게 큰 트리가 만들어진다는 게 너무 뿌듯하죠."
◀ INT ▶ 양영자 / 제주중앙중 교장
"사소하고 아주 작은 거지만 누군가에게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아이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것 같아서…"
◀ INT ▶ 오민혁/ 제주중앙중 2학년
"<라면 트리를 한마디로 한번 표현해 볼게요. 라면 트리는 뭐다 이런 걸로. 자 라면 트리는?> 슈퍼맨이다! <오 슈퍼맨 왜요?> 작은 라면은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될수있고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라면 트리 기부 행사 참가자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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