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있는 의약품 제조회사가 제주로 이전합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업체인 한국비엠아이는 사업비 98억 원을 투자해 지난달 말 첨단과학기술단지 부지 만4천여 제곱미터를 매입하고, 본사와 공장시설을 짓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으로는 처음 공사를 시작해 내년초부터 본격 가동할 전망입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한국비엠아이는 빈혈치료제와 국소마취제 등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64억 원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