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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품 감귤 섞다가 현장에서 적발

박주연 기자 입력 2025-12-22 19:20:00 조회수 29

주말 밤 시간을 이용해 
비상품 감귤을 몰래 판매하려던 선과장이
서귀포시에 적발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밤
서귀포지역 2개 선과장 현장을 단속해 
팔기 위해 포장해둔 비상품 감귤 120박스를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단속된 선과장들은
상품 감귤을 포장하면서 
비상품을 섞어 넣다가 적발됐는데,
서귀포시는 비상품감귤을 모두 폐기시키고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서귀포시가 적발한 비상품 감귤은 
모두 9.6톤으로 
6천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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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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