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앞바다에서 세계적으로 처음인 
신종 쏙류 한 종이 발견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8월 서귀포시 문섬 앞바다에서 
수심 40m 모래 경사면에 서식하고 있는
신종 쏙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쏙류는 
전 세계적으로 8종만 알려진
가이시마쏙 속에 들어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식 규모를 확인한 뒤
학계 보고를 거쳐
국가생물종목록에 정식으로 등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