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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대체로 흐림‥내일 기온 뚝

김희서 기자 입력 2025-12-24 07:30:00 조회수 51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겨울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까지 가끔 내리겠고,
오후에는 빗방울만 약하게 떨어지겠는데요.

이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성탄절인 내일 낮부터 
산지와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비나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이겠고,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까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특히 높은 산지에는 15cm 이상,
중산간에는 2~7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오늘 제주시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성탄절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북부 13도로 시작하고 있고
서부 12도, 남부 15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북부 12도, 산지 7도, 
남부 16도로 예상됩니다.

도서 지역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다
차차 그치면서 종일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들쑥날쑥하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금요일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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