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상습적으로 여성을 불법 촬영해
1심에서 징역 3년을 받은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송오섭 부장판사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3년 2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서귀포시의 한 전통시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고
경기를 관람하던 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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