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인구 자연감소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읍·면·동 43곳 가운데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많은 곳은
제주시 6곳과 서귀포시 2곳 등
8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는 3천156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반면,
사망자는 4천90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인구 천700여 명이 자연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아라동이
출생아 342명으로 141명 자연증가했지만
애월읍은 사망자가 331명으로 출생아보다
175명 많아 자연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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