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정보를
새해 도민사회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 지표와 도민 체감 경기 사이
온도 차가 크다며
좁히는 걸 남은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상봉 의장의 대담 내용을
홍수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올해 8월부터 환경영향평가 조사에 돌입한
제주 제2공항.
예정부지와 타당성,
또 최근의 조류 충돌 저감대책을 둘러싼
논란까지, 갈등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정보는
일반 도민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보니
억측과 오해를 만들며
갈등이 오히려 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내년 상반기 중에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정보를
도민께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계획은 이달 초 의회가 구성한
제주 제2공항 정보공개자문단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가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정보 공개와 객관적 검증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 SYNC ▶이상봉/제주도의회 의장
"도민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보가 공개된다면 어떤 부분들이 장점이고 어떤 부분들이 단점인지를 정확히 안다면 그 속에서 갈등 해결의 방법들도 나타나지 않겠는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도
입법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인구편차 기준에 관한 법적 원칙을 지키되
지리와 문화적 특수성 등을 고려해
도민이 신뢰 가능한 합리적인 선거구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이상봉/제주도의회 의장
"지역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나가면서도 법에 위반되지 않는 속에서 획정위가 결정해나가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진경 유공자 지정으로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서는
왜곡 처벌 조항이 담긴 4.3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핵심이라고 단호히 했습니다.
◀ SYNC ▶이상봉/제주도의회 의장
"선거 시기라든가 그런 시기가 이념의 논쟁이라든가 도민의 갈등 시기로 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입법적으로 완성해야되지 않겠나."
한편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도의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숙의형 공론화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며
정책 보완 과정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임기 동안 민생 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대응해 왔지만,
경제 지표와 체감 경기 사이 온도 차를
채 좁히지 못했다면서 남은 최우선 과제로
풀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 END ▶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