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 가공업체와 포장, 운반업체 등 990여 곳의 축산물 위생과 유통 실태를 점검합니다. 특히 집단 급식업소에 납품하는 축산물의 위생 상태와 원산지 허위표시 축산물을 집중 단속합니다. 제주도는 올들어 지금까지 도내 340여 개 업체를 점검해 시설기준을 위반한 업소 등 9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