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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홍보 부풀리기

송원일 기자 입력 2009-06-24 00:00:00 수정 2009-06-24 00:00:00 조회수 0

제주자치도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의료관광에 대한 부풀리기식 홍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모레 오후 중국의 의사 4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4일 동안 머물면서 도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 제주지역 의료관광에 관심이 높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일정을 담당하는 서울의 모 여행사에 따르면 병원 방문계획은 없고 서울쪽의 심혈관 질환 전문가를 초빙해 호텔에서 강의를 들은 뒤 관광에 나설 계획이어서 제주 의료관광과는 별다른 연관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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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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