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교육감 선거에
누가 출마할지도 관심거리인데요.
김광수 현 제주도교육감에 맞설
예비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선 여성 교육감에 도전하는
고의숙 교육의원을
조인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기자) 교육감 선거 출마 결심하시게 된 이유 말씀해 주시죠.
고의숙) 지금 제주는 커다란 변화의 앞에 놓여 있고 대전환의 시기입니다. 교육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교육의 변화를 만드는 것은 저를 교육의원으로 뽑아주신 도민들에 대한 책임이자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의숙) 청렴도 3등급 하락입니다. 청렴은 교육 행정의 신뢰를 도민들께 드리는 가장 기본인데 2024년에 제주도교육청 청렴도가 3등급으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3년간 우리 학생들의 자살 자해 비율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겁니다. 이것은 코로나 이후에 우리 아이들의 상황 또는 학교의 변화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쉽게 생각합니다.
기자)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 어떻게 평가하세요?
교육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 혼자서 민원을 감당하지 않는 체제를 만들겠다고 한 게 교육감의 약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학교의 민원을 혼자서 감당할 수밖에 없는 결과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 이 구조에 대해서는 학교 현장에 계신 여러 교육 활동에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이 문제를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기자) IB 교육과정이 제주도에 도입된 지도 시간이 흘렀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더 확대해야 된다고 보시나요?
고의숙)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수업과 평가 과정에서 펼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IB 교육은 앞으로 교육 균형발전 읍면 지역을 어떻게 교육에서 좀 더 격차를 해소할 것인가 이런 관점에서 IB 교육의 확대는 앞으로 더 추진되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고의숙) 시민 교육이 활성화된 독일, 프랑스, 핀란드 이런 나라들을 보면 현직 교사들이 국회에 진출하는 경우들이 전체 국회의원의 10%에서 15% 정도 됩니다. 시민으로서 교사가 기본적으로 갖는 정치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 중요한 하나의 대목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고의숙) 우리가 헌법에 보장하고 있는 지방자치, 교육자치의 정신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그리고 교육의 전문성과 자주성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측면에서 교육감 직선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원래의 정신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인가 교육과 관련된 어떤 구성원들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범위를 줄이자 이런 논의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 대안들이 좀 더 많이 공론화되고 현실화 될 때 교육 자치의 정신을 직선제를 유지하면서 지켜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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