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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마지막 경제정책 발표‥실현가능성은?

권혁태 기자 입력 2026-01-19 19:20:00 조회수 81

◀ 앵 커 ▶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마지막 경제성장 전략이 나왔습니다.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체질 개선을 축으로
세부 계획을 세웠는데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는 의문이 따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새해를 맞아 제주 지역의 경제 사령탑과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선 8기 마지막 경제성장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제 지표들이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부동산과 건설 경기가 
걸림돌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 SYNC ▶(박동준 한은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이에 따라서 건설업 같은 경우에도 작년에도 이제 건설 수주액이 선행지표인데 이런 부분들이 좀 큰 폭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회복세를 제약할 우려는 있습니다."

제주도는 세금 감면 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6억 원 이하 소형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빈집 철거 후 새로 지으면 취득세를 
50% 줄여준다는 겁니다.

중소 건설업체들이 싸게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방채 4천500억 원을 발행해 
사회기반시설 공사 대금을 조기에 푼다는 게 
핵심입니다.

탐나는 전을 5천억 원 발행하고 
우주산업을 비롯한 첨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 등 모두 22개 분야에서 
88가지의 핵심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 SYNC ▶(오영훈 지사)
"우리 정부의 기조와 방향에 따라 저희 특별자치도의 경제 성장 전략이 맞물려서 준비되어지고 그런 유기체적인 관계 속에 제주 경제의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제주도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반에 대한 진단과 평가, 계획이 현실과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 SYNC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
"고용률 71.6%로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수출은 3억 달러를 돌파했고 외부 감사 대상 기업 매출액은 연평균 13.1% 증가해서 전국의 2배를 넘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경제가 단기 회복을 넘어서 산업 구조의 체질 개선과 성장 동력이 형성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물류체계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칭다오 항로를 활용하고 해외 수출 거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제주 지역 수출의 대부분은 반도체 설계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현실과 동떨어져있다는 비판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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