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 고비용, 불친절 해소 운동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관광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주관광의 가장 큰 약점으로 응답자의 37.7%가 '관광요금과 물가'라고 답해 지난해 상반기 조사 때 29.3%보다 오히려 늘었습니다. 특히 고비용, 불친절 해소 운동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체감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29.2%로 1년 전보다 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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