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은 오늘 원장추천심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응모자 가운데 유덕상 전 환경부지사를 원장 적격자로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이사회를 열고 유 전 부지사를 제6대 원장에 임명할 계획입니다. 이와관련해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성명을 내고, 이번 공모가 유 전 부지사 임용을 위한 '들러리 절차'에 불과하고, 개발마인드로 세간의 비난을 받아 온 인물에 대한 김태환 지사의 '뒤 봐주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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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wi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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