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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 제주 제2공항 추진위 구성 약속

홍수현 기자 입력 2026-02-06 19:20:00 조회수 40

◀ 앵 커 ▶
제주를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가 
중앙당 차원에서 
제주 제2공항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귤 농가를 만나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 방문 이틀째를 맞은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주민과 만나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신산업 동력이
정치적 계산 개입으로 지연돼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 SYNC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아마 제주도에 있는 여러 국회의원들이나 정치인들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이 일을 추진했더라면 아마 지금쯤은 제2공항이 다 마무리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10년 정치적 이해관계로
사업이 지체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 SYNC ▶임영철/서귀포시 성산읍 주민
"토지값이 오를 거를 대비해서 대출을 받다 보니까 대출 이자 상환 못하고 지금 다 지금 파탄 날 지경입니다."

여러 의견을 들은 장동혁 대표는 
중앙당에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공동위원장이나 부위원장은 도당위원장을 
당연직으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추진을 지원하는 위원회를 저희 중앙당에 바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사무총장께서 돌아가자마자 만들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이어 감귤 농가와 간담회를 마련한 장 대표는 올해부터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는 
미국산 만다린에 대한 농가의 입장을 
들었습니다.

◀ SYNC ▶김성근/농가
"무관세로 세금을 피해 가지고 대기업에서 우리 농민들을 죽이는 꼴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관세를 매겨서라든지 이익을 넘기면 농업인에게 돌려주셔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6가지 건의문을 건네받은 장 대표는
제주 농민들의 쓴소리를 겸허히 듣겠다며
사과하고, 
국회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오늘 덜 부끄럽고 덜 죄송했을 텐데 솔직히 우리 정치가 그렇게 하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번 제주 방문에서 
4.3평화공원 참배 일정을 
포함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미리 조정하지 못했다며 
4월 3일 공식 행사 때 
당 지도부가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제2공항 추진과 감귤 농가 지원을 약속한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의 민심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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