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임시직과 일용직 근로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제주자치도의 일자리 창출 대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만여 명으로 1년 전 29만2천여 명보다 0.6% 감소했습니다. 특히 임금 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은 줄어들고 임시직과 일용직은 늘어나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자치도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관급 공사를 통해 임시직과 일용직 중심의 일자리를 만들면서 고용의 질을 높이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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